박근혜, “너무 긴장해 머리가 하얘졌다더라”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운동장 뛸 기회도 없었다.”민주통합당 대표 후보인 김한길 의원이 대선평가보고서에 나온 ‘대선 기여도’ 조사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보도를 반박하며 4월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한 말. 선거운동이 기회를 줘야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닌데 말입니다. “청문회 때 보여준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재연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미안하지만… 이건 KBS에선 못 들을 거야 신호철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 시절에도 ‘미미 시스터즈’는 단순한 백댄서가 아니었다. 그녀들의 스케줄에 맞춰 장기하는 연습 시간을 잡고, 소속사 대표는 공연 날짜를 잡았다. 지난 3월 미미 시스터즈는 장기하와 ‘협의이혼(?)’하고 단독 앨범 〈미안하지만… 이건 전설이 될 거야〉를 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공영방송 KBS에서 미미 시스터즈 노래를 들을 수는 없다. KBS 심의실이 1집 앨범 수록곡 ‘미미’ 가사에 ‘(꿀 먹은) 벙어리’라는 단어가 들어 있다며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KBS 심의실은 “장애인을 비하해 표현하는 말이 들어 KBS와 기술표준원, ‘냄새’ 풍기지 말레이~ 변진경 기자 아무래도 냄새가 난다. 12월15일 밤 11시15분에 방영하기로 한 KBS 〈추적 60분〉 ‘4대강’ 편이 전주에 이어 또다시 결방됐다. KBS 심의실도 “내용의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라고 판단한 이 프로그램을, 경영진은 “4대강 사업 반대 측의 논거만 반영하는 등 편향되게 구성된 부분이 있다”라며 끝내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 “피임이나 잘하라”고 쏘아붙이는 ‘심야식당’ PDJ 장일호 기자 유엔이 운영하고 유니세프가 관장하며 설립 목표가 감히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인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빈곤 국가 어린이를 구호하는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진행하는 사람은 심지어 본인이 패션모델(혹은 미남 배우)이라고 소개한다.진짜 이런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느냐고? 물론 모두 헛소리다. 그런데 이런 헛소리를 ‘혹 더보기